2025 KBO 포스트시즌 일정 총정리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2025 가을야구 일정과 방식 안내
핵심 요약
- 2025 KBO 포스트시즌은 10월 5일 개막, 한국시리즈는 10월 24일 시작 예정입니다.
-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진행되면 11월 1일 종료됩니다.
-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 준PO·PO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립니다.
- 홈구장 배치는 2-3-2 방식이며, 정규시즌 1위팀이 1·2·6·7차전을 가집니다.
포스트시즌 일정 개요
단계 | 시작일 | 방식 |
---|---|---|
와일드카드 결정전 | 10월 5일 | 최대 2경기, 4위팀 홈 개최 |
준플레이오프 | 10월 8일 전후 | 5전 3선승제 |
플레이오프 | 10월 중순 | 5전 3선승제 |
한국시리즈 | 10월 24일 | 7전 4선승제 (2-3-2 홈구장) |
예상 종료일 | 11월 1일 | 최대 7차전까지 진행 |
정규시즌은 9월 30일에 종료되었으며, 바로 10월 첫째 주부터 포스트시즌 일정이 시작됩니다. 10월 중순까지는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가 이어지고, 한국시리즈는 10월 24일 개막해 늦어도 11월 초에는 시즌이 마무리됩니다.
진행 방식 상세
와일드카드 결정전
정규시즌 4위와 5위 팀이 맞붙는 2경기 체제입니다. 4위팀은 1승 또는 1무만 해도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하며, 5위팀은 반드시 2승을 거둬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경기는 4위팀 홈구장에서 열립니다.
준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준PO와 PO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승리 팀은 다음 단계로 올라가며, 경기 중 우천 시에는 하루씩 순연됩니다. 연장전은 15회까지 허용되고, 그 이상은 무승부로 처리됩니다.
한국시리즈
7전 4선승제이며, 2-3-2 홈구장 배치를 적용합니다. 정규시즌 1위팀이 1·2·6·7차전을 홈에서,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3·4·5차전을 홈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부터는 경기 일정 압축 대신 휴식일을 충분히 반영해 선수 부상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연장전·우천 시 규정
-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허용
- 15회 종료 시점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
- 우천 또는 천재지변으로 경기 불가 시 하루씩 순연
- 연기된 경기는 다음날 같은 구장에서 재개
이 규정 덕분에 일정이 밀려도 전체 시즌 종료일은 크게 변동되지 않습니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이 길어지면 한국시리즈 종료일이 11월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을야구 이후 일정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KBO는 공식 시상식과 함께 ‘스토브리그’가 시작됩니다. 11월부터는 각 구단의 자유계약(FA) 협상, 트레이드, 신인계약, 외국인 선수 계약 등이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팬 입장에서는 경기가 없어도 뉴스가 풍성한 시기입니다.
또한 11월 중순에는 국가대표 젊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즉, 정규 시즌이 끝나도 야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관전 포인트
- 정규시즌 1위팀이 바로 한국시리즈 직행
-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도전자로 맞붙는 구조
- 올해는 젊은 투수진 활약이 변수로 꼽힙니다.
- 우천 순연 시 시리즈 일정이 늘어날 가능성 있음
가을야구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시즌이 바뀌는 만큼, 투수 교체 타이밍, 타선 집중력, 불펜 운영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 팬 입장에서는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처럼 느껴질 거예요.
마무리
2025 KBO 포스트시즌은 10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11월 초까지 팬들의 가을을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정규시즌은 끝났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에도 FA 협상, 트레이드 뉴스, 대표팀 선발 소식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야구 팬이라면 12월까지도 충분히 즐길 거리 많은 시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