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일정·불꽃놀이·드론쇼 총정리
업데이트: 2025년 10월 기준 · 공식 일정: 10월 4일~10월 19일(총 16일간) · 경남 진주시 남강 일원
핵심 요약
-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행
- 주제: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 전통과 첨단의 결합
- 진주성·남강 일대가 밤마다 수만 개 유등으로 환하게 빛남
- 드론쇼·불꽃놀이·유등 띄우기·소망등 달기 등 체험 다수
- 입장 무료, 일부 체험만 유료(소망등 1개당 3천원 내외)
축제 소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빛의 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된 전통 행사예요. 전쟁 중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강에 띄웠던 유등의 역사적 의미가 오늘날 평화와 추억의 상징으로 이어졌죠. 남강 위를 수놓은 등불은 매년 7만여 개가 넘고, 강 전체가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합니다.
올해는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전통 유등 외에도 드론 라이트쇼, 불꽃 퍼포먼스, 홀로그램 연출까지 더해졌어요. 특히 진주성 성벽과 남강의 수면이 반사되는 야경은 전국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로 꼽힙니다.
행사 일정 요약
| 구분 | 내용 | 비고 |
|---|---|---|
| 축제 기간 | 2025년 10월 4일(토) ~ 10월 19일(일) | 총 16일간 진행 |
| 장소 | 경남 진주시 남강 일원, 진주성 일대 | 남가람 어울마당, 촉석루 포함 |
| 주최 |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 | 제전위원회 주관 |
| 입장료 | 무료(체험 일부 유료) | 소망등·유등 띄우기 유료 |
주요 볼거리와 프로그램
- 초혼점등식(개막식) –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세리머니. 드론쇼·불꽃놀이·음악 공연이 어우러진다.
- 남강 드론 라이트쇼 – 수백 대의 드론이 남강 위에서 형상을 만들어내는 첨단 퍼포먼스.
- 유등 띄우기 체험 – 직접 유등을 만들어 띄우며 소원을 빌 수 있다.
- 소망등 달기 – 소망을 적어 진주성 성벽에 등으로 달아놓는 프로그램.
- 야외 방탈출 ‘진주의 수호자들’ – 진주성 내 미션 게임형 체험으로 젊은 층 인기 높음.
- 버스킹·전통공연 – 남가람 어울마당에서 매일 열리는 음악·춤 공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불꽃놀이가 두 차례(10월 4일, 10월 18일) 예정돼 있고, 평일에도 소규모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야경 감상은 오후 7시~9시 사이가 가장 아름다워요.
교통 및 주차
축제 기간 중 진주시 전역에 임시주차장 30여 곳이 마련되며, 남강 주변은 차량 진입이 제한돼요. 셔틀버스가 진주종합버스터미널–남강유등축제장 구간을 순환합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진주역(기차) 도착 후 셔틀 이용 또는 시내버스 131, 135번 이용이에요.
자가용 이용 시에는 조기 입장(오후 4시 이전)을 추천하며, 축제장 인근 ‘진주남강 주차장’, ‘성북초등학교 임시주차장’ 등이 개방됩니다. 늦은 시간에는 교통 통제가 강화되므로 도보 이동을 병행하는 게 좋아요.
추천 방문 시간대
- 오후 5시경 도착 → 남강 다리 위에서 석양 감상
- 6시 이후 유등 점등 시작 → 조명과 반사되는 수면 풍경 촬영 포인트
- 7~9시: 드론쇼, 불꽃놀이, 공연 집중 시간대
특히 ‘진주성 촉석루 앞 다리’와 ‘남강교 중간지점’이 가장 인기 있는 촬영 포인트예요. 드론 라이트쇼를 전체적으로 담고 싶다면 강 북쪽 둔치 방향이 좋습니다.
숙박 및 주변 여행지
진주성 인근에는 중저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며, 축제 기간에는 미리 예약이 필수예요. 남강뷰를 원한다면 ‘에나호텔’, ‘뉴그랜드호텔’, ‘한화리조트 경주 진주점’ 등이 인기가 높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촉석루, 의암순국공원, 국립진주박물관이 있어 낮 시간대에 연계 방문하기 좋아요.
마무리 정리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입니다. 강 위를 흐르는 수많은 등불은 보는 사람마다 각자의 소망을 비추죠. 특히 올해는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미디어아트 등 감동 포인트가 많아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결제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공식 사이트를 꼭 확인하세요. 환한 불빛과 강바람 속에서 소원을 빌며 걷는 밤, 그 시간이 진주의 진짜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