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10월 고3 모의고사 등급컷 예측 및 해석
1. 들어가며
10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앞둔 마지막 전국 단위 시험이라 긴장감이 큽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식 등급컷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러 입시 기관에서 공개한 예측치를 바탕으로 전체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현재는 가채점 및 표본 분석 단계이므로 실제 확정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2. 핵심 요약
3. 등급컷 예측 정리
아래 수치는 EBSi 채점 서비스와 주요 입시 기관의 예측치를 종합한 것입니다. 표준점수와 원점수가 섞여 있으며, 실제 확정 등급컷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등급 | 예상 컷 | 참고 기준 |
|---|---|---|
| 1등급 | 129~136점 | EBSi 및 가채점 예측 기준 |
| 2등급 | 124~127점 | 유사 수치 다수 기관 일치 |
| 3등급 | 117~118점 | 하위권 변별력 약화 구간 |
| 4등급 | 110~115점 | 난이도 영향 변수 큼 |
| 5등급 | 95~105점 | 예상치 평균값 |
| 6등급 | 80~95점 | 하위권 경계 |
| 7등급 | 65~80점 | 응시군별 편차 존재 |
| 8등급 | 45~65점 | 하위 20% 분포 |
| 9등급 | 45점 미만 | 예측 하한선 |
이번 시험의 체감 난이도는 국어와 수학 모두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국어는 지문 난도가 높고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고, 수학은 중상 난이도 문항이 촘촘하게 배치돼 시간 관리가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체감 난이도보다 실제 등급컷 변동 폭이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과목별 세부 분석
국어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1등급이 90점, 2등급이 82점, 3등급이 74점으로 예측됐습니다.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등급이 88점, 2등급이 80점, 3등급이 72점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긴 비문학 지문과 문법 문항의 변별력 때문에 체감 난도가 높았습니다.
수학
확률과 통계는 1등급 87점, 미적분은 82점, 기하는 85점 정도로 예상됩니다. 수학은 중간 난도 문항의 풀이 시간이 길어 실수로 감점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선택 과목별로 점수 분포가 달라서 동일 원점수라도 등급이 다르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영어
절대평가 과목으로 1등급은 90점 이상, 2등급은 80점 이상이 예상됩니다. 지문 길이가 길었고 빈칸 추론 유형이 다소 까다로웠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1등급 비율이 약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사
1등급은 40점, 2등급은 35점 수준으로 보도됐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세부 시기 구분 문제에서 실수한 학생이 많았습니다.
5. 해석과 남은 기간 전략
등급컷 예측치를 보면 상위권 점수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문항 한두 개의 실수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 기존 기출과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복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정답률이 낮았던 문항을 다시 풀고, 왜 틀렸는지를 정리해두면 실제 수능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시간 관리도 중요합니다. 문제를 순서대로 푸는 습관보다는 자신 있는 유형부터 해결하고, 남는 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다시 보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특히 국어나 수학처럼 지문과 풀이 시간이 긴 과목일수록 시간 배분 연습이 필수입니다.
멘탈 관리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 모의고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지금 시점은 충분히 수정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과정이 결국 실력을 올립니다.
6. 확인 및 참고 안내
확정 등급컷 발표 시점에 맞춰 최신 자료를 바로 확인해보세요.
EBS 등급컷 확인하기7. 마무리
10월 모의고사는 수능 직전의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였습니다. 예측 등급컷은 현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완하느냐입니다. 지금부터는 감에 의존하기보다 계획적으로 복습하고, 문항 풀이 순서와 시간 감각을 실전처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별 강약을 조정하면서 꾸준히 점검해 나가면 수능 당일 충분히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