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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방법과 세율, 계산 예시 총정리
요즘 미국주식, 해외 ETF 투자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수익이 났을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수익이 발생하면 투자자가 직접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를 모르고 지나가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세율, 신고 시기, 계산 방법, 홈택스 신고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해외 상장 주식을 사고팔아 발생한 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미국주식, 일본주식, 중국주식, 해외 ETF 모두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 미국주식 매도 차익
- 해외 ETF 매도 차익
- 홍콩·중국·일본 등 해외 상장 주식 매도 차익
반대로 국내 상장 주식과 국내 ETF는 일반 개인 투자자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해외주식은 예외 없이 과세 대상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본 공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에는 연간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 연간 기본 공제액: 250만 원
1년 동안 해외주식을 매도해서 발생한 순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250만 원을 초과하는 순간, 초과 금액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세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세율은 아래와 같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 과세표준의 22퍼센트
- 구성: 양도소득세 20퍼센트 + 지방소득세 2퍼센트
금액이 커져도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고, 단일 세율 22퍼센트가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예시
예시를 통해 계산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 1년간 해외주식 매도 차익: 1,000만 원
- 기본 공제: 250만 원
- 과세 대상 금액: 750만 원
- 적용 세율: 22퍼센트
이 경우 납부해야 할 세금은 750만 원 × 22퍼센트 = 165만 원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
- 과세 대상 기간: 매년 1월 1일 ~ 12월 31일
- 신고 기간: 다음 해 5월 1일 ~ 5월 31일
예를 들어 2025년에 해외주식을 매도해 수익이 발생했다면, 2026년 5월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홈택스 신고 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홈택스를 통해 직접 전자신고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 접속
- 신고·납부 → 양도소득세 신고
- 해외주식 선택
- 매수·매도 내역 입력
- 기본공제 자동 반영
- 세액 확인 후 전자 납부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 무신고 가산세 부과
- 과소신고 가산세 부과
- 납부 지연 시 추가 가산금 발생
해외주식은 증권사가 자동으로 세금을 떼어가지 않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세금 체납 상태가 됩니다.
마무리 정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지만, 이를 초과하는 수익부터는 반드시 22퍼센트 세율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신고는 매년 5월 한 달 동안 홈택스를 통해 직접 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부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 금액이 커질수록 세금 관리도 매우 중요해지므로, 매년 연말에는 반드시 연간 수익을 확인하고 5월 신고 일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