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마지막 의식 리뷰 & 줄거리·실화·결말·엔딩 쿠키까지
기본 정보 & 실화 배경
《컨저링: 마지막 의식(The Conjuring: Last Rites)》는 2025년 9월 5일 미국 개봉된 공포 스릴러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완결판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디렉터는 마이클 체이브스, 각본은 데이빗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등이 참여했으며, 베라 파미가(Vera Farmiga)와 패트릭 윌슨(Patrick Wilson)이 다시 에드와 로레인 워렌 역으로 복귀했습니다.
영화는 실화 사건인 1980년대 펜실베이니아의 ‘Smurl 가문 유령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폭풍 피해 후 이사를 간 가족이 악령과 저주에 시달리게 되고, 딱딱한 거울이 중심 매개체로 활용되며 워렌 부부가 개입하게 됩니다.
줄거리 요약 및 결말
이야기는 1964년 워렌 부부가 처음 저주받은 거울을 추적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거울은 로레인이 임신 중 경험한 초자연적 현상과 연관되며, 그녀의 딸 주디에게도 전이되었습니다. 이후 1986년, 은퇴를 앞두고 있던 그들은 스멀 가문의 집에 다시 불려가게 되고, 거울이 가져온 공포와 맞섭니다.
결말부에서는 딸 주디가 약혼자 토니와 결혼식을 올리며 엔딩을 장식하고, 로레인은 미래를 내다보는 환시 속에서 워렌 가족의 평화로운 은퇴 삶을 엿봅니다.
평점 & 주요 리뷰
비평가들은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 AP News: 2.5/4 — “공포와 감정의 조화, 워렌 부부에게 적절한 작별”
- The Times: ★★★★☆ — “침울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마무리”
- YourConroeNews: A– — “느리지만 서늘하고 정서적으로 긴장감 유지”
- GamesRadar+: 2.5/5 — “결말답지 않은 평범함,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 마지막 챕터”
- Houston Chronicle: “에너지 부족, 클리셰 남발, 시리즈 마감으로선 아쉬움”
관객 관람평 (커뮤니티 반응)
Reddit 유저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한 유저는 “점프스케어는 훌륭하지만 스멀 가문의 존재감이 너무 약하다”고 평했고, “워렌 가족 중심의 전개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워렌 부부의 감정선은 공감하지만, 공포 대상으로서 스멀 가족을 더 살렸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실화 배경 & 엔딩 쿠키 장면
영화의 실화 배경은 스멀 가정의 악령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1980년대에 워렌 부부가 조사한 실존 기록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그대로 차용되었습니다.
포스트크레딧 장면에서는 ‘conjuring mirror(소환 거울)’이라는 개념이 언급되며, 사실 이 시리즈 제목 “The Conjuring”은 이 mirror에 대한 의미라는 반전도 제시되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