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다시 시작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여름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야간 천체관측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천문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508mm 대형 반사망원경을 포함한 다양한 고성능 관측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으며, 계절별 별자리, 행성, 은하 등 주요 천체를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하는 체험은 단순한 관측을 넘어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 및 유의사항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여름 방학 시즌을 맞이해 재개된 것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실외 체험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관측 당일 현장의 날씨 및 가시성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참여자는 예약 시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 수 있어, 간편한 복장과 모기 기피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정숙하고 안전하게 관측 장비를 다뤄야 합니다.
신청 방법 및 링크 정보
야간 천체관측 참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접수 후 문자 안내를 통해 입장 시간과 관람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여름철 별자리와 은하를 관찰할 수 있는 시기로,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적인 밤하늘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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