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KTX·SRT·지하철·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 차 없이도 충분히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걷기 좋은 거리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해 대전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오전: 대전역 도착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이동: 대전역 도보 10분
- 소요시간: 1시간
- 입장료: 무료
대전역에 도착하면 먼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들러보세요. 옛 충남도청 건물을 활용한 전시관으로, 대전의 형성과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여행의 시작점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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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현대사전시관 홈페이지점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 이동: 대전역에서 지하철 중앙로역 1정거장
- 소요시간: 2~3시간 (식사+구경)
중앙로역 근처 으능정이거리는 대전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젊은 감성의 카페·식당·편집숍이 모여 있어요. 한정식·칼국수·쭈꾸미 등 대전 토박이 맛집도 많고, 요즘은 감성 카페 거리로도 유명합니다.
식사 후 주변 거리 벽화와 미디어아트 전광판 구경을 하며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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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으능정이거리오후: 대전시립미술관 & 한밭수목원
- 이동: 지하철 정부청사역 도보 10분
- 소요시간: 2~3시간
- 입장료: 무료 (특별전 일부 유료)
대전예술의전당 옆에 자리한 대전시립미술관은 현대적인 건물과 다양한 기획전시로 유명합니다. 인근 한밭수목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평지라 걷기 부담도 없고 가을에는 단풍이, 봄에는 꽃이 아름답습니다.
수목원은 동원·서원으로 나뉘는데 도보로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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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저녁: 성심당 본점 & 대전역 귀환
- 이동: 중앙로역 도보 5분
- 소요시간: 30분~1시간
대전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성심당 본점입니다.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명란바게트가 대표 메뉴인데 오후 늦게 가면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둘러 들르는 게 좋아요.
중앙로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대전역이라 귀환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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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공식 홈페이지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팁
- 지하철 1일권(5회 이상 이용 시 유리) 활용하기
- 카카오맵·네이버지도에 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해두기
- 미술관·전시관은 월요일 휴관 주의
- 계절별로 수목원·엑스포과학공원 행사 일정 미리 체크
대전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관광지들이 중심부에 몰려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당일치기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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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