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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 GLP-1 파이프라인 비교 | 한미·대웅·펩트론·유한 등 2025 최신 정리

by 밤필름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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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증시와 커뮤니티에서 비만 치료제가 가장 뜨거운 키워드죠. 특히 GLP-1을 축으로 한 인크레틴 계열 약물은 글로벌에선 위고비·마운자로가 시장을 이끌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채우는 중입니다. 오늘은 투자·정보 관점에서 도움이 되도록, 국내 주요 기업의 GLP-1/인크레틴 파이프라인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의료·투자 판단은 최종적으로 공식 공시/의학적 상담을 참고하세요)

국내 바이오기업 GLP-1 파이프라인 비교 | 2025 최신 동향

한눈에 보기

  • 한미약품: GLP-1/GIP/글루카곤 트리플 아고니스트 efocipegtrutide(HM15136) 임상 2, GLP-1 efpeglenatide 국내 비만 적응증 3상 진행 보고
  • 대웅(치료·Rx):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전달, 상대생체이용률 80%+ 보도
  • 펩트론: 서방형 엑세나타이드 주사 PT320 플랫폼, 장기지속 제형 데이터 축적
  • 유한양행: 장기지속 제형·파트너링으로 비만 파이프라인 확장 행보
  • 기타: LG화학은 GLP-1이 아닌 경구 MC4R 축(리듬과 제휴)으로 비만 포트폴리오를 보강

※ 각 항목 말미 출처 참조.

 

1) 한미약품: 트리플 아고니스트 + 전통 GLP-1 투트랙

efocipegtrutide(HM15136)GLP-1/GIP/글루카곤을 모두 타깃으로 하는 트리플 아고니스트로, 비만·대사질환 및 MASH(지방간염) 적응증을 겨냥해 임상 2상이 진행 중입니다. 기전상 간지방·염증·섬유화 개선과 체중 감소의 동시 효과를 노리는 설계로, 회사 파이프라인 페이지와 R&D 브리핑에서 핵심 자산으로 소개됩니다. 

또 하나의 축인 efpeglenatideGLP-1 단일 아고니스트로, 국내 비만 적응증 3상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IR 자료가 2025년 초 업데이트를 전했습니다. 상용화 타임라인은 규제·심사에 좌우되지만, 2026년 국내 출시 전망 보도가 존재합니다(공식 허가 전 단계). 

체크 포인트
•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체중·간대사 지표 동시 개선이 매력이나, 안전성/용량 최적화가 관건
• efpeglenatide는 “GLP-1 검증 기술” 트랙으로 리스크가 비교적 낮은 편(그래도 임상/허가 변수는 존재)

 

2) 대웅(제약·테라퓨틱스): “주사 대신 패치” 마이크로니들 전략

세마글루타이드(GLP-1)를 바늘 없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전달하는 플랫폼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2025년 8월 보도에 따르면 패치 대비 상대생체이용률이 80%+로 제시되어 기존 마이크로니들 대비 월등한 수치를 기록, 주 1회 경피 투여 목표를 내세웁니다. 이는 “먹거나(경구) 맞는(주사) 불편” 사이에서 새로운 편의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파괴력이 큽니다. 

만약 임상에서 체중 감량·대사 지표가 주사제 대비 동등/비열등으로 입증된다면, 순응도·접근성에서 큰 차별점이 됩니다. 다만 제형 특성상 장기 안전성, 피부 반응, 대량 생산 공정 등 확인 과제가 남아 있어 임상 2·3상 데이터가 관건입니다. 

 

3) 펩트론: SR-Exenatide(엑세나타이드) 장기지속 제형

PT320엑세나타이드(GLP-1)장기 지속형(서방형) 제형으로, 1~2주 간격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주사제입니다. 회사 페이지와 공개 문헌에 다양한 비임상/임상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고, BBB(혈뇌장벽) 투과도·중추 작용 관련 연구도 축적 중입니다. 다이어트·당뇨 외 신경계 적응증 탐색이 병행되며, 플랫폼 기술 가치가 높습니다. 

펩트론의 강점은 지속형 제형 기술 자체에 있어, GLP-1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펩타이드 의약품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비만 파이프라인 단독 가치 외에도 플랫폼 기술 라이선스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유한양행: 비만 파이프라인 확장 & 장기 주사 기술 제휴

유한은 2025년 들어 비만 파이프라인 강화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기 주사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예: Inventage Lab 등)으로 GLP-1 계열 파이프라인을 확장 중이며, 임상 신청 준비도 언급됩니다. 내부 파이프라인 상세는 공시·IR 업데이트를 지속 체크해야 합니다.

5) LG화학(참고): GLP-1은 아니지만, “경구 비만 신약” 축 보유

LG화학은 GLP-1이 아닌 MC4R(멜라노코르틴-4 수용체) 경구 후보(코드명 LB54640)를 2024년 리듬 파마슈티컬즈에 라이선스 아웃했고, 2025년엔 경구 비만 치료 후보가 2상에 진입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보였다는 해외 기사들이 잇따랐습니다. GLP-1 파이프라인은 아니지만, 경구·비만이라는 시장축에서 국내 기업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사례라 비교용으로 같이 보셔도 좋아요. 

※ LG화학 파트는 “GLP-1 분류 외”임을 재차 강조합니다.

 

6) 표로 보는 요약 비교

  • 한미약품 — 트리플 아고니스트(HM15136) 임상 2 / GLP-1 단일(efpeglenatide) 국내 비만 3상 보도. 출처: 한미 파이프라인·IR/보도 
  • 대웅 —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80%+ 상대생체이용률 보도, 주 1회 경피 투여 목표. 출처: KBR·BioWorld·대웅 마이크로니들 페이지 
  • 펩트론 — SR-Exenatide(PT320) 지속형 주사 플랫폼, 비임상·임상 데이터 축적. 출처: 회사 페이지·논문 
  • 유한 — 장기 주사제 플랫폼과 협업, 비만 파이프라인 확장 행보(임상 준비·제휴). 출처: KBR·英/한글 보도 
  • LG화학(참고) — GLP-1 아님. 경구 MC4R 후보 LB54640를 리듬에 기술이전, 2상 진행 및 유효성 신호 보도. 출처: 리듬·해외 기사7

7) 투자 관점 포인트

  • 기전/제형 차별화: 트리플(한미), 경피 패치(대웅), 지속형 플랫폼(펩트론) 등은 “GLP-1 레드오션”에서 차별 포인트.
  • 임상 단계: 2상→3상 진입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 실패 리스크·규모 확장 비용은 필수 체크.
  • 파트너링: 글로벌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은 단기 모멘텀+장기 상용화 리스크 분산의 핵심.
  • 제조 Capa/공급망: 위고비/마운자로처럼 수요 폭증 시 CMO·원료 조달이 병목. 국내사는 조기 전략 필요.
리스크도 꼭 확인!
• 인크레틴 계열은 근육량 감소·위장관 부작용 이슈가 반복 보고됩니다. 관련 보완 전략(복합제·운동·단백질 보충 등)도 개발 흐름.
• 투자 판단은 임상 디자인·효과크기·안전성·복약 편의성·보험/가격까지 종합 평가 필요.

 

8) 마무리

국내 GLP-1/인크레틴 파이프라인은 “검증된 GLP-1 단일”“차세대 제형/기전”이 병행되는 구도입니다. 한미는 트리플·전통 GLP-1을 모두 보유해 선택지를 넓히고, 대웅은 패치로 복약 편의성 게임체인저를 노립니다. 펩트론은 지속형 플랫폼으로 확장성을 확보했고, 유한은 제휴·장기형 제형으로 추격 중이죠. 각 사의 임상 데이터·파트너링·공급역량 업데이트를 따라가면, 정보 우위로 투자·소비 모두에 도움이 될 거예요.

🔎 노선별·기업별 공식 파이프라인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 국내·글로벌 비만 신약 이슈 모니터링

Korea Biomedical Review

주요 출처: 한미 파이프라인/IR·보도자료, 대웅(마이크로니들) 페이지 및 KBR·BioWorld 기사, 펩트론 PT320 문헌·회사 페이지, 유한 관련 보도, LG화학-리듬 라이선스 공시/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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